대관령 숲길안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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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늘·바다를 향해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곳 대관령숲길

코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성스러운 옛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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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7시간 (15.4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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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송의 품에서 휴식을 즐기는 숲 '대관령치유의숲길' 8.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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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로사커피박물관 : 바리스타와 함께 강릉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커피문화여행
  • 강릉솔향수목원 : 솔내음, 꽃향기를 물소리에 실어 마음속으로 전하는 휴식공간

교통안내

  • KTX열차 : 강릉역 TEL:1544 - 7788
  • 시외버스 : 강릉시외버스터미널 TEL:033-643-6092
  • 고속버스 : 강릉고속버스터미널 TEL:033-641-3184
교통안내 교통안내
출발지점 진부시외버스터미널   >   횡계시외버스터미널   >   대관령마을휴계소  
대 중 교 통 시내버스 시내버스(평창운수, 빨간버스)
소 요 시 간 약 20분 15분
거 리 약 15km 약 6.5km
출발지점 진부역   >   진부시외버스터미널   >   횡계시외버스터미널   >   대관령마을 휴계소
대 중 교 통 월정사, 상원사 가는 버스(시내버스) 시내버스 시내버스(평창운수, 빨간버스)
소 요 시 간 약 10분 약 20분 15분
거 리 약 3km 약 15km 약 6.5km
진부역 → 진부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시간표
진부역 출발시간 진부터미널 출발시간
08:55 08:35
10:45 10:35
12:10 12:15
14:50 14:40
16:50 16:40
17:50 17:40
진부터미널 → 횡계터미널 시내버스 시간표
진부터미널 출발시간 횡계터미널 출발시간
08:35 09:20
09:10 11:45
13:10 15:10
18:00 18:20
  • 대관령마을휴게소 시내버스 출발시간 : 오전9시, 오전10시, 오전 11시 15분, 오후 2시
  • 진부역 → 대관령숲길 안내센터 / 소요시간 22분, 거리 약 21km
  • 진부시외버스터미널 → 대관령숲길 안내센터 / 소요시간 22분, 거리 약 21km
  • 횡계시외버스터미널 → 대관령숲길 안내센터 / 소요시간 7분, 거리 약 6.5km

숲길갤러리

2023-04-20 13:58:58
대관령 옛길을 걷자 하니...
글쓴이 | 대관령숲길


순환등산로 옛길 코스를 걷습니다.

봄의 햇살이 찬란하게 꽃을 피운 꽃 길 사이 입니다.

천상의 화원을 찾아 간다는 

나이 지긋하신 분들을 앞세워 보내고

길옆 노랑제비꽃과 양지꽃

홀아비바람꽃과 얼레지가 서로 어울려 한들거리는 사잇길을 걷습니다.

아직 야광나무 이거나 

산돌배나무인듯한 나무는 꽃이 필 생각이 없어요...

능경봉과 제왕산 갈림길을 지나며 왼편 임도길로 걷습니다.

물푸레나무 군락지로 들어서서도 여전히 노랑제비꽃이 줄지어 있어요.

눈이 많던 이곳 대관령에서 물푸레나무는 설피를 만드는 재료로 쓰였다지요?

한국 스키의 태동을 이곳으로 보는 이유도 다 그만한 내력이 있는 것일겁니다.

어쩌다 보이는 진달래는 작은 꽃송이의 짙은 색으로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꽃방울을 붉은 립스틱 처럼 보여요~

산길을 걷다 다시 임도를 만나니 민들레와 개별꽃이 지천입니다.

대부분 서양민들레이고 주막터를 지나 토종민들레인 흰민들레를 만났는데

말꺼내기가 조심스러운 요즘입니다...

사라져가는 많은 식생들에 놀란 가슴을 나 역시 사람짐에 일조하지 않은가 싶은 자책감 때문이지요.

계단을 올라 제왕산으로 향하는 길에는 진달래가 만개했습니다.

그리 얼마 차이나지 않은 길임에도

꽃의 개화는 차이를 보이네요.

촛대바위로 향하는 암릉군에도 햇빛을 받아 초롱처럼 어여쁜 진달래 입니다.

깨끗한 하늘에 강릉의 바다너머가 보일까 기대를 했지만

박무탓인가요... 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아요...

제왕산의 고사된 소나무를 지나고 정상석을 지나 

강릉방향 하산로에는 진달래가 비껴선 자리에

철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철쭉에 대한 이름에 이견이 많지요~

누구는 연달래라고 하고 개꽃이라 하고 산철쭉이라 하고...

또 우리가 흔히 보는 영산홍처럼 붉은 철쭉을 철쭉이라하고... 

이 연한 분홍빛의 철쭉을 산철쭉이라 하고...

길은 걷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요.

사실 오늘은 소나무숲 숲길등산지도사 선생님들이 

앞서서 배수로 정비를 하고 내려간 길을

제가 뒤따르는 상황인지라

만날 수는 없었지만

흔적만으로도 괜히 뿌듯하고 든든한 마음이 있습니다.

대관령 치유센터로 이어지는 갈림길까지는 철쭉이 이어져 있습니다.

자주 멈춰서서 햇빛이 들어와 있는 숲을 즐깁니다.

오봉산 방향을 따라

치유센터와 자연휴양림을 거쳐 대관령옛길과 합류하는 대신 

대관령옛길의 주막터로 이어지는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순환등산로 본래의 길과는 2킬로 정도 짦은 거리가 되겠지요.

주막터 입구에는 이제 막 쥐똥나무가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어요.

향기가 얼마나 그윽할까...

곧 이 길이 향기로 뒤덮일 겁니다.

간혹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반정까지 씩씩하게 올라갑니다.

매번 내려올 줄만 알았지 올라가는 길은 처음인것 같아요.

역시 오르막 길을 힘이 들어요...

그래도 피나물 군락을 만나 한 숨 돌리며 하늘을 바라다 봅니다.

새순으로 하늘 그림을 그리는 활엽수 아래에서 달콤한 휴식시간도 좋습니다.

반정에 이르러 차도를 건너야 하는 성가신 일을 마다 않고

국사성황당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역시나 길은 깨끗하고

곳곳의 휴식공간이 지루하지 않게 있습니다.

능선 들머리로 고도를 높일수록 피나물 개별꽃 얼레지 홀아비바람꽃 현호색 족두리풀... 각각의 현호색

새로운 개체는 없지만

흔해도 어여쁜 꽃들이 무리를 이루었습니다.

보는 즐거움으로

고된듯 아니 고되게

봄 날 순환등산로 옛길 탐방을 행복하게 마쳤습니다.  ^^

오후의 햇살이 참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