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한 세대 중딩들이
숲에 왔습니다 ^^
덩치는 산만해서
이미 성인인것 같은데
하는 양은
이제 막 초록초록해진
늦봄의 나무 같습니다 ^^
잘 걷다가
느닷없이
아프기도 하는 어리광장이들이
부모님의 품을 떠나
친구들과
선생님과
더러는
하고 싶지 않더라도
해야하는 일들을 익히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인내를 배우며
이 숲에
들고 나갔습니다 ^^
제왕산 숲...
오래된 나무와
막 자라기 시작한 나무사이에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더라도
하루 만큼의
휴대폰에서 멀어졌던 시간이 보약이 되기를
산정상에서 먹는 꿀맛같은
점심밥이
영혼의 양식으로 스며 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