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하늘이 높아졌어요
이 따사로운 햇빛은
과일을 익히고
곡식을 여물게 하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은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줍니다.
뜨거웠던 여름도 수더분하게 고개를 숙이고
결실을 이야기 하는 가을로 접어 드는 것이겠지요...
대관령숲길은
여전히 향기롭습니다.
숲은 울울하고
마타리가 숲길 앞으로 마중나와 있어요
색색의 물봉선도 열매 맺을 준비를 끝냈고
돌배나무의 열매나
가래나무 열매를 주워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민의 숲 트레킹 길에는
맨발걷기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건강한 걷기 맨발걷기에 참 좋은 국민의 숲
편안하게 흙 길의 온기를 느껴보는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맨발걷기를 끝내고
발을 닦아 낼 물티슈나 젖은 수건을 챙겨오시는 센스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
적당처에 발을 씻을 계곡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