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산에 은방울꽃이 한창입니다~

은방울을 닮아서 은방울꽃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은방울꽃을 보고 은방울을 만들었다는...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ㅎㅎㅎㅎ

은방울꽃의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입니다. 

유럽에서는 5월에 은방울꽃으로 만든 꽃다발을 받으면 행운이 온다고 믿어서 

가장 가까운 벗에게 은방울꽃을 선물 한다고 하는데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면 은은한 사과 혹은 레몬향이 강하게 전해 옵니다.

어린잎은 먹기도 하고 

한방에서는 심장이 약하거나 심장이 부었을 때, 

심하게 부딪혀서 멍이 들었을 때,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쓴다고 하지요. 

독성이 있어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며 최근에는 고급향수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결혼식에서

많이 사용된 은방울 부케의 꽃말은 '섬세함, 틀림없이 행복해집니다'라고 하니

귀한 만큼 부케로 욕심낼만 하지요?